교대재활의학과, 측만으로 인한 신체불균형 방치하지 마세요

교대재활의학과, 측만으로 인한 신체불균형 방치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강남연세재활의학과입니다.

측만증은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척추가 변형되어 C자나 S자 형태로 휘어지는 상태로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의 경우 특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청소년기에 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엔 허리 통증, 자세 불균형을 유발하여 성장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원활한 키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측만증은 허리의 변형뿐 아니라 골반 / 어깨 / 보행 습관 등 다양한 신체 부위의 불균형을 초래하게 되므로 평소 측만이 의심되거나 신체 불균형이 보인다면 내원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척추는 정면에서 봤을 때는 일자로 곧게 뻗어 있는 것이 정상이고 옆에서 봤을 때는 약간 휘어져 있는 ‘만곡’이 있는 것이 바른 상태입니다. 하지만 측만이 있는 경우에는 정면에서 보아도 c자 형태나 s자 형태로 휘어지고 마디마디가 틀어지는 변형이 있는 질환을 말합니다.

측만이 생기게 되면 단순히 오래 앉아 있으면 발생하는 허리 근육 뭉침이나 근육통 외에도 골반이 비뚤어지거나 이로 인해 전반적인 보행 습관, 신체 벨런스가 무너져 다양한 근골격계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은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대다수는 후천적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80% 이상 특발성으로 원인을 명확히 알 수 없는 케이스가 많고 성장기에 발병하는 경우인데, 온종일 앉아 있는 청소년기의 경우 성장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오래 앉아 있지 못해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어 적합한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바르게 앉지 않고 구부정한 자세습관이 있는 경우
-한쪽 다리를 꼬거나 짝다리를 짚는 습관이 있는 경우
-무거운 물건을 지속적으로 드는 경우

 

측만증의 증상이 보이면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초기에는 통증이 적지만 어깨나 골반의 균형이 무너져 있어 옷이 한 쪽으로 돌아가거나 허리를 숙였을 때 높이가 달라 보이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다음 중 3개 이상 해당한다면 가까운 재활의학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른 경우
-몸의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기운 경우
-양쪽 다리의 길이가 다르고, 근육통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
-양쪽의 골반의 높이가 다른 경우
-유난히 한쪽 신발 밑창이 빨리 닳는 경우
-오래 앉아 있을 경우 허리통증이나 근육통이 발생하여 앉아 있기 어려운 경우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척추는, 형태가 틀어졌다면 허리 뿐 아니라 어깨 / 골반 / 보행 습관 등 여러 근골격계질환으로 진행되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 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는데 ‘도수치료’가 대표적입니다.

도수치료는 치료사가 진단을 통해 손과 소도구로 뒤틀린 체형을 바로 잡아주는 방법으로 변형된 척추와 관절을 교정하고 뭉친 근육이나 과긴장된 각각의 연부조직, 힘줄, 인대 등을 풀어주는 방법입니다. 

 

 

이러한 도수치료는 개개인의 척추측만과 신체 불균형의 정도, 체형에 따라 적용되어야 하며 반복 치료와 일상 속 운동법을 병행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모든 과정이 손으로 이루어지기 떄문에 기계적인 치료보다 섬세하고 세심한 케어가 될 수 있고 절개나 약물 등을 사용하지 않아 청소년뿐 아니라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기저질환자도 부담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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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연세재활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