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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예방하는 방법은?

강남연세재활의학과의원 2022. 10. 6. 11:35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예방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강남연세재활의학과입니다.


환절기에 접어들게 되면, 코끝이 간질간질하거나 재채기 등의 알레르기성 비염을 호소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매우 흔한 질환으로 재채기 / 콧물 / 코막힘 등의 대표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그 밖의 눈이나 목의 간지러움, 눈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에 반응하여 나타나는 것인데, 호흡하는 공기 중에 분포되어 있어 개개인마다 발생하는 원인 물질이 달라 평소 생활습관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원인은?


감기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일으키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꽃가루나 집먼지, 진드기, 털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봄, 가을에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아 꽃가루 등에 노출되기 쉬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물질에 반응을 보이는 지에 따라 약물치료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대부분 항히스타민제로 치료하며 가장 좋은 방법은 약물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침구류는 깨끗하게 


매일 밤 사용하는 이불과 베개등의 침구류는 피부에서 떨어지는 각질이나 땀 등으로 인해 세균이나 곰팡이, 진드기가 서식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때문에 주기적으로 2~3주에 한 번씩 세탁과 함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건조해주는 것이 좋고, 세탁이 어렵다면 햇볕에 가볍게 털고 널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트리스는 주기적으로 청소기나 솔 등으로 먼지를 제거하고 햇빛에 말려주면 효과적입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잦은 환기


미세먼지와 낮아진 온도 때문에 환기에 소홀해지기 쉬운데요, 하지만 환기를 하지 않게 되면 공기의 오염도가 높아지면서 비염을 악화될 수 있습니다. 권장하는 환기 시간은 2시간에 한번씩 20분 이상 하는 것이 좋고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농도가 조금 낮아질 때 잠깐이라도 해주어 공기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절기 알레르기 비염 예방법, 위생관리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에는 수분 보충을 통해 이물질 등이 씻겨 내려갈 수 있도록 자주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실내 온도는 20~22도를 유지하고 습도는 40~55% 정도로 유지하여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이 되는 물질을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