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운전,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장거리 운전, 안전하게 하는 방법은?

 

 

안녕하세요, 강남연세재활의학과입니다.

 

연휴에는 장거리 운전을 많이 하게 되는데, 교통 체증과 함께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찌뿌둥해지고 몸이 무거워지게 됩니다.

 

특히 명절이나 이러한 연휴 기간에는 교통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간 중간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면 허리통증과 목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평소 허리 질환이나 근골격계 질환이 있는 경우엔 더 심해지거나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어 힘들더라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트와 핸들 사이를 너무 가깝게 하면 오히려 어깨에 힘이 더 많이 들어가면서 무리한 긴장이 될 수 있어 팔꿈치를 적당히 굽힐 수 있을 만큼 거리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받이는 110도 이내로 주는 것이 좋고, 엉덩이와 허리가 일직선이 될 수 있도록 깊숙히 시트 끝까지 붙여서 끝까지 앉아주고 평소 허리가 좋지 않은 경우라면 쿠션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내부의 환기를 자주 시켜 공기를 자주 순환 시켜 주어야 합니다. 오랜 기간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산소량이 줄어들면서 졸음을 유발할 수 있어 30분에 한번씩 환기를 시켜주고, 공기청정 모드가 있다면 해당 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피곤해지면서 졸음이 오기도 하는데요. 이때 졸음이 온다면,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할 때 졸음이 오게 되면 거리감이 제대로 인지할 수 없고 물체가 왜곡되어 보이면서 사고가 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나뿐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까지 위험하게 할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거리 운전은 장시간 오랜 시간동안 한 자세로 있기 때문에 근육을 충분히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허리와 가슴을 곧게 펴고 선 자세에서 고개를 돌린 후 손으로 머리를 받쳐서 숙여줍니다. 목 근육에 완전히 힘을 툭 풀고, 지긋이 눌러주면서 근육을 충분히 이완시켜 줍니다.

 

한쪽 손을 어깨보다 사선 위 방향으로 뻗어 벽에 고정시킨 후, 몸을 돌려 소흉근을 충분히 늘려줍니다. 과하게 돌릴 경우 찌릿한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시원할 정도로만 뻐근히 늘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로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근육통이나 근골격계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니 평소 운전 시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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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연세재활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