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안녕하세요, 강남연세재활의학과입니다.

만연한 가을 날씨로, 나들이나 야외활동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은 요즘이지만 큰 일교차로 인해 감기나 독감 등의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우리 몸은 외부 기온 변화에 따라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지만,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평소보다 컨디션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절기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데 호흡기질환을 유의하기 위해서는 온도와 습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온도는 높은데 낮은 습도는 코와 목을 건조하게 만들어 이물질이나 외부 물질을 제대로 걸러주지 못해 감기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습도는 40~55% 정도로 유지해 주는 것이 좋으며 60%를 초과한 높은 습도라면 환기를 통해 적정 습도 정도로 맞춰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직장인이나 현대인들의 경우엔 하루 한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커피는 이뇨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수분이 더 부족해질 수 있으므로 커피보다는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인후염이나 목이 부었을 때, 감기 기운이 있을 때 따뜻한 차를 마시면 몸속을 따뜻하게 해주고 수분 보충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해 주는 효과도 볼 수 있어 더욱 좋겠습니다.

 

감기 및 독감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먼저입니다.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못할 경우엔 호르몬 불균형이나 피로 및 스트레스가 해소되지 못해 다른 질환까지 발병할 수 있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마다 자신의 방법대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부정적인 생각보다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할수록 신경 호르몬의 영향으로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개인위생’인데요.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되도록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엔 마스크를 착용해 외부의 바이러스가 직접적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고, 외출 후에는 손 씻기와 양치질로 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작은 습관들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꾸준히 실천하시어 건강한 생활로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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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연세재활의학과